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이 내원객들의 진료 편의를 위해 오전 진료를 30분 앞당기는 조기 진료에 들어갔다.
전 진료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기 진료로 경희대병원은 9시부터 시작했던 외래 진료를 8시 30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건식 병원장은 “동대문구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 메르스를 막은 국민 안심병원으로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비록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지역주민의 격려와 응원은 안전한 의료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토요일 오전 외래 진료를 평일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내원객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