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도시바 ‘밴티지 엘란’ 병원 MRI 선택기준 제시

탄탄한 기본기…편안하고 안전한 검사환경 제공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5-07-29 08:33:04
도시바 1.5T MRI '밴티지 엘란'(Vantage Elan)
병원의 MRI 장비 선택에 있어 고해상도 이미지 제공과 함께 환자에게 얼마나 편안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도시바 1.5T MRI ‘밴티지 엘란’(Vantage Elan)은 환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검진환경을 제공하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병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말 국내 정식 출시된 밴티지 엘란은 현재까지 다니엘종합병원·나래의료재단·서산중앙병원 등 종합병원과 검진센터에 총 6대가 도입된 상태.

밴티지 엘란은 우선 기본기에 충실하다.

아무리 최신 기술과 기능을 접목하더라도 결국 MRI 장비는 정확한 환자 진단을 위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느냐에 가치가 달려 있다.

고해상도 영상 제공을 결정하는 MRI의 핵심은 바로 ‘마그넷’이다.

밴티지 엘란에 탑재한 마그넷은 기존보다 코일부를 강화시켜 뛰어난 자장 균일도를 갖는다.

55×55×50cm의 넓은 FOV(Field Of View·영상영역)는 물론 어깨·무릎관절 등 자장 중심에서 먼 부위를 검사할 때도 우수한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여기에 마그넷 길이가 1.4m로 짧아 검사시간이 길어 폐쇄된 공간에서 오래 머물러 생길 수 있는 환자 폐쇄감을 감소시킨다.

밴티지 엘란은 또한 그래디언트(Gradient) 코일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했다.

MRI 검사는 환자가 장비 테이블 위에 누운 뒤 검사부위에 맞는 코일을 착용한 후 갠트리로 들어가는 순서로 진행된다.

갠트리에 들어간 환자는 검사 시작과 함께 일정한 패턴의 반복적인 소음과 진동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밴티지 엘란은 도시바가 세계 특허를 받은 정음 기술 ‘피아니시모’(Pianissimo)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한다.
밴티지 엘란은 도시바가 세계 특허를 받은 정음 기술 ‘피아니시모’(Pianissimo)를 통해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환자에게 편안한 검사환경을 제공한다.

CT·X-ray에 비해 MRI는 환자에게 맞는 검사 프로세스를 설정하고 준비하는데 일정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검사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밴티지 엘란은 검사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EasyTech’ 기능을 통해 이 같은 단점을 일부분 해결했다.

가령 EasyTech 기능 중 ‘SpineLine’은 척추검사에 필요한 검사 프로세스 중간과정을 생략해 자동으로 설정해줌으로써 척추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하게 환자 전신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밴티지 엘란의 특화된 장점 중 하나.

기존에는 MRI 혈관영상을 얻기 위해 환자에게 가돌리늄 조영제를 투여했다.

하지만 조영제로 인한 부작용과 신원성전신섬유증(Nephrogenic Systemic Fibrosis·NSF)과의 연관성이 보고되는 등 일부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또 신장혈관에서는 오히려 조영제의 Filling Effect로 혈관을 볼 수 없었다.

반면 밴티지 엘란에 적용한 비조영 검사기술 ‘Non-Contrast MRA’는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신 부위를 촬영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원하는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검사 실패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고 재촬영이 용이하기 때문에 환자의 검사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

EasyTech 기능 중 ‘SpineLine’은 척추검사에 필요한 검사 프로세스 중간과정을 생략해 자동으로 설정해줌으로써 척추검사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콤팩트한 장비 사이즈는 병원 공간효율성을 높인다.

밴티지 엘란은 1.4m 짧은 마그넷을 사용한 콤팩트한 장비 설계로 23㎡의 적은 설치면적만으로 구축이 가능해 병원의 설치 공간 고민을 줄일 수 있다.

도시바 관계자는 “밴티지 엘란은 도시바 최신 기술을 접목시킨 MRI 장비로 콤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영상 퀄리티가 매우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검사시간 단축, 편안한 검사환경 제공 등 사용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병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