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건설 및 의료장비, 설비, IT, 운영, 컨설팅 등 해외 병원 프로젝트 발주처 담당자들을 초청하는 ‘해외 병원 프로젝트 발주처 초청 상담회’가 개최된다.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K-HOSPITLA FAIR 2015와 동시 개최되는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Global Bio Medical Forum·GBMF)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외 병원 프로젝트 수주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신흥시장 병원 및 정부기관 등 발주처가 참가해 병원 운영, 건설, 조달 등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수주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병원·기관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병원 설계·시공, 의료기기·장비 수출, 의료IT·의료설비 도입, 운영·컨설팅 등 병원 프로젝트 전체 또는 일부에 대한 수주를 희망하는 기업·기관들을 지원해 턴키형 및 모듈형 해외병원프로젝트 수주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초청한 병원 프로젝트 발주처는 ▲오만 보건부 및 왕립병원 ▲태국 국립 건강관리공단 ▲체코 국립 e-헬스 센터 등 총 7개사로 방한 목적이 분명하고 수주 의지가 높아 실질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편, 올해는 중동·중앙아시아·남미 등에서 병원 건립 및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외 병원 프로젝트 발주처 상담회에서 턴키(turn key)방식의 수출상담과 병원 위탁운영 및 컨설팅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주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