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가 올해 말 개원 예정인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차세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PACS)을 구축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PACS는 유니버설 뷰어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영상판독 및 저장 기능뿐 아니라 CT·MR 등의 3D 기능, 핵의학 장비 및 맘모그래피 전용 솔루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솔루션, 환자 종양관리솔루션 등 기존 진단장비 전용 시스템에만 가능하던 다양한 고사양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순환기내과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등 병원 내 다양한 영상을 한 자리에서 확인 및 분석이 가능해 의료진에게 최적화된 진료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들에게도 진료효율성이 증대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판독 및 진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 리딩 프로포콜(Smart Reading Protocols)을 이용,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시켜 효율적인 판독 환경을 제공한다.
경상대병원 영상의학과 배경수 교수는 “유니버설 뷰어가 탑재된 차세대 PACS 도입으로 중부경남 거점도시인 창원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병원 및 의료정보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창원경상대병원을 위해 안정성과 신속성을 기반으로 하는 가장 최적화된 PACS 솔루션을 구축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유니버설 뷰어 PACS는 헬스케어IT 전문기업 티플러스와 GE헬스케어 간 협약을 통해 국내 설치 및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