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AI
  • 진단

‘3D 프린터’ 의료분야 활용 ‘어디까지’

프로토텍, K-HOSPITAL FAIR서 활용 모델 데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06 11:56:57
3D 프린터는 인공뼈·인공장기·조직은 물론 의료용 침대· MRI 같은 의료기기까지 발전을 거듭하며 맞춤형 의료서비스시대에 최적화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3D 프린터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공식 한국파트너사 ‘프로토텍’은 오는 9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K-HOSPITAL FAIR 2015’에서 3D 프린터의 의료분야 다양한 활용 모델을 제시한다.

최근 인공장기와 인공조직, 의료기기 제작 등 의료분야에 3D 프린터 기술이 접목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례로 프로토텍은 서울아산병원과 최근 6개월간 15명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신장 및 암 조직 형태를 3차원으로 정확하게 재현해 복잡한 수술과정에 앞서 시뮬레이션과 수술 계획을 세우는데 사용했다.

이후 진행한 신장 부분절제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또 서울성모병원은 선천적으로 코가 없는 기형을 갖고 태어난 몽골소년에게 3D 프린터로 맞춤형 지지대를 제작해 이식을 성공한 바 있다.

3D 프린터는 의료산업분야에서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프로토텍’은 가는 섬유 상태 고체 수지 재료를 압출헤드에서 녹여 노즐을 통해 분사해 만드는 ‘압출 적층 모델링 방식’을 활용, MRI 생산업체와 함께 MRI를 개발했다.

일본의 의료·개호 침대제조업체 ‘시호넨스 INC’ 경우 종합병원·전문병원·응급실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 따라 요구되는 기능과 침대 사양에 맞추기 위해 3D 프린트 기술을 사용, 부품을 제작해 제작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이밖에 맞춤형 휠체어를 개발해 온 일본 ‘모노타로’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작업 속도와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