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에 첫 한국인 사장이 탄생했다. 문학선 대만 지사장이 오는 9월부터 한국노바티스 대표 임기를 시작한다.
이로써 문 신임사장은 한국노바티스에서 해외지사에 배출한 두번째 한국인 사장(대만 지사장)에 한국노바티스 첫 한국인 대표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문 사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했다.
임상연구담당자(CRA), 영업사원을 거쳐 10여년 간 중추신경질환 및 심혈관-대사성질환사업부제품 브랜드매니저와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후 노바티스 해외 파견 근무를 경험했고 2006년 한국에 돌아와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맡았다. 2013년에는 대만노바티스 대표로 발령을 받았다.
한편 현 브라이언 글라드스덴 사장은 호주·뉴질랜드 노바티스 대표로 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