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로봇수술기를 공급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대표 제론 밴 히스윅)가 지난 20일 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활동 일환으로 의공학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다빈치 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 다빈치 교실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직접 작동하며 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공학 분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올해 하반기부터는 청소년 다빈치 교실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등록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빈치 로봇수술 역사 강의를 듣고, 실제 의사를 훈련하는데 사용되는 가상 시뮬레이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로봇 팔을 움직여 작성한 본인의 이름과 미래의 꿈이 포함된 수료증을 발급 받았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손승완 부사장은 “의학과 공학의 융합으로 탄생한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통해창의적인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교육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여해 다빈치 로봇수술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