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타비스과 엘러간이 '대담한 시작(A BOLD START)'을 약속했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최근 액타비스와의 전략적 인수 합병 이후 새 기업 슬로건 '대담한 시작' 및 기업 이미지 발표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엘러간 임직원들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사 사장 라제쿠마 나라야난(Rajkumar Narayanan) 등 본사 주요 부서 담당 이사진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된 새 기업 로고는 엘러간 고유 역량이 지닌 힘, 임직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의미한다.
로고를 구성하는 원형들은 목적 의식이 있는 변화와 진화, 영향력 확대 및 성취를 향한 움직임을 형상화해 '전 세계인들의 건강 실현'을 위한 대담한 아이디어들을 실행에 옮기고 지속적인 진화 및 성장을 거듭하자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국엘러간 김은영 대표이사는 "2015년은 합병 후 한국 내 법인을 통합하게 된 원년이다.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우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대담한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은영 대표는 6월 10일자로 한국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직전에는 한국BMS제약 수장이었다.
한편 올초 엘러간은 액타비스와의 합병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및 안과를 비롯해 소화기, 산부인과, 신경과, 항감염제 등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세계 10위 제약회사로 도약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