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16일 안산공장에서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참가신청을 한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생명과학과 학생 및 교수 31명이 안산공장을 방문해 제약산업 현황과 회사소개, 공장견학,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중앙연구소와 카나브 원료합성 공장을 둘러보며 카나브의 탄생과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글로벌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는 국산신약에 대한 자부심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약품 생산라인과 품질관리실 등도 견학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보령제약 생산본부장 이삼수 전무는 "보령은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국내 대표 제약사"라며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는 카나브의 생산 과정을 돌아보며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미래를 학생들과 함께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소, 생산공장, 임상센터 등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우수제약시설을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