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정책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건강보험을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한 책을 발간했다.
우송대학교 강암구 교수와 건강보험공단 정범길 부장은 최근 '경험적 지식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건강보험의 이론과 실제' 도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사회보장과 건강보험의 기초이론 그리고 자격관리, 보험료 부과 징수등 건강보험운영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건강예방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이해를 돕는 관련 법령과 함께 의료수가, 약가, 제재, 구제 방법 등 과거의 변천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의료계 종사자들이 지식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새로운 복지정책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패러다임에 관한 방향성에 관해 시사점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부록으로 건강보험법 판례 해설과 건강보험 용어 해설서가 수록됐다.
저자들은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종사자와 보건의료분야 전공 학생들에게 다소 나마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하고자 비교적 쉽고내용 이해가 가능하도록 세부 설명 자료까지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총 633페이지, 정가 1만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