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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표 다발성 골수종치료제 시판 허가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병용법 승인


이석준 기자
기사입력: 2016-01-08 09:30:04
암젠의 두 번째 국내 허가 신약은 다발성 골수종치료제로 결정됐다.

'키프롤리스(카필조밉)'가 그것인데 최근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성 골수종 환자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법으로 승인 받았다.

허가 기반이 임상은 3상 ASPIRE(CArfilzomib, Lenalidomide, and DexamethSone versus Lenalidomide and Dexamethasone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Relapsed Multiple MyEloma) 연구다.

임상 결과 '키프롤리스+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군(KRd 요법)은 '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군(Rd 요법) 보다 질환 진행이나 사망 위험을 31% 줄였다. 무진행생존기간(PFS)은 8.7개월 연장시켰다(median, 26.3months vs 17.6months; HR: 0.69; 95% CI: 0.57 to 0.83; P=0.0001).

이는 현재 치료 요법 중 이식을 제외한 가장 긴 PFS 요법으로 평가된다.

'키프롤리스'군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폐렴(1%), 심근경색(0.8%), 상기도 감염(0.8%) 등이다. 치료 중단율은 KRd 요법 15.3%, Rd 요법 17.7%이었다.

암젠 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키프롤리스 승인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재발성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이 새롭고 중요한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키프롤리스'는 2012년 7월 단독요법으로 미국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레날리도마이드와 덱사메타손 병용제제로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

한편 '키프롤리스'는 프로테아좀 억제제다. 프로테아좀은 손상됐거나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한다. 이를 통해 세포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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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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