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사장 이재화)이 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조합은 올해 ‘내수활성화를 통한 수출 증진’ 목표를 가지고 ▲정책개발 ▲역량강화 ▲내수촉진 ▲수출지원 등 4가지 분야에 집중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정책개발 분야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제도개선협의회 ▲산업별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치료재료 전문협의체를 운영한다.
또 역량강화 분야에서는 ▲신시장 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 사업 ▲우수의료기기 품목별 제조품질 가이드라인 작성 ▲국가인적자원 개발컨소시엄 운영 ▲중소기업 공동인력관리체계 구축 사업 ▲NCS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내수촉진을 위해서는 ▲공공구매제도를 활용한 국산 의료기기 시장 확대 ▲국산 의료기기 전시회 개최 ▲의료기기 아웃소싱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해외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운영 ▲의료기기 세계일류상품 추천 및 사후 지원 ▲베트남 닥농성 종합병원 수리위탁 용역사업 ▲중국 현지화 진출전략 지원 사업 ▲ODA사업 참여 등을 통해 수출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논의된 중점사업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7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구체적인 추진방향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