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M(대표 정병국)이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가 7월 15일까지 학교 비치용도로 3M 손소독제를 구입하면 전용 디스펜서를 무료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및 메르스·사스 등 신종 바이러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학생 감염관리 및 손 위생 향상을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건교사를 위한 전문 보건위생용품 판매 사이트(www.emedic.co.kr)에서 한국3M 손소독제 ‘새니타이저 9270겔 1200ml’를 구입하면 그 수량만큼 벽걸이용 디스펜서가 해당 학교에 배송된다.
한국3M은 3개월간 총 7000개 디스펜서를 지원할 예정이다.
5월 13일까지 보건교사 대상 퀴즈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3M은 정답자 300명의 보건교사가 속한 학교에는 손에 서식하는 세균 종류 및 올바른 손 위생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손위생 교육 보드’를 전한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부 송인경 과장은 “교육부와 보건교사가 손을 잡고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3M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행성 질환이 퍼지기 쉬운 학교에서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보건교사와 함께 손 위생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