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9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를 19일 오후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254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해 37개 시군구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기관별 640만원~1250만원)을 수여한다.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지역사회 보건사업을 견인하고 있는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담당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보건소장과 건강증진분야 전문가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국가 건강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국민 행복을 위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임산부․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중 특히 지역사회 건강 수요 분석을 토대로 주민참여도가 높은 맞춤형 사업을 수행하여 효과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가 큰 관심을 끌었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욕구에 귀를 더 기울여, 지역 건강의 구심점 역할이 되어야한다"면서 "보건소가 예방적 건강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건강증진 인프라 확충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