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과장 오승준)가 오는 10월 8일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당뇨환자를 위한 걷기대회 걸어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 진행되는 걸어톤은 당뇨병을 주제로 한 건강 강좌와 경희대 캠퍼스를 걷는 산책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당뇨병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걸으며 당뇨병에 대한 상담을 실시한다.
오승준 교수는 "매년 개최하는 걸어톤 행사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경희대 캠퍼스를 산책하며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당뇨를 앓고 있거나 당뇨병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선착순 100명으로 당일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 및 문의는 02-958-8822, 8065, 8183 (경희대학교병원 당뇨교육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