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령친화산업 기술동향 및 정보공유를 통해 고령친화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포럼이 열린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고령사회대응 미래유망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크게 총 3개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초고령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일본(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정승원 박사) ▲유럽의 고령친화 R&D 현황 및 과제(현대경제연구원 이부형 이사)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고령친화 연구개발(R&D) 동향과 분류체계 활용(남서울대 장현숙 교수) ▲고령친화산업의 특허 동향 및 특허 경쟁력 분석(특허정보진흥센터 송영훈 그룹장) ▲ Wearable Devices를 활용한 Lifestyle Care(서울의대 조비룡 교수) ▲재활로봇의 기술개발 동향(한국로봇융합연구원 황희선 책임연구원) 발표가 이뤄진다.
세 번째 섹션인 패널토론에서는 강남대학교 김정근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현철 단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현섭·전경진 수석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미래유망 기술개발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연구 동향과 유망 기술개발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