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7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제도와 기준 등을 다룬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제표준화기술문서(STED) 교육 ▲의료기기 시험검사 절차 및 방법 ▲미국, 유럽, 중국 등의 국제규격 적용현황과 허가심사 방향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요령, 기술문서 작성법, 안전성시험 등에 대한 실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허가·심사제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02-860-43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