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가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4회 KMDIA 정기 워크숍을 오는 14일 오전 11시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에 이어 2부 행사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의료기기산업이 갖고 있는 현안 분석과 향후 전망에 대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과를 나타낸 의료인·연구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상금 2000만원) 외에 수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을 마련하고 각각 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 특별상이 신설돼 협회 회원사인 ▲비브라운코리아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한국로슈진단이 각 1000만원을 ▲동방메디컬 ▲한국엘러간이 각 500만원을 후원해 상패와 함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2부 오후 행사인 제14회 KMDIA 정기워크숍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보건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정부 부처에서는 ▲의료기기산업 정책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원정책(복지부) ▲신개념 의료기기 전망분석(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보건산업 패러다임 변화(한국보건산업진흥원)를 발표한다.
이밖에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전략(한국보건사회연구원) ▲ICT 의료기기의 법률 리스크 분석(법무법인화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확대와 향후 전망(대한의사협회) ▲허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의 지출보고서(보건복지부)를 각계 전문가들이 차례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의료기기산업 분야는 우리나라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범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과 앞으로 50조원 대의 안정적인 의료기기시장이 형성돼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친 R&D 활성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회원지원부(070-7725-8728)에 문의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