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보통신기술과 헬스케어 융합은 병원 간 진료정보교류, 생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밀의료, 인공지능을 통한 임상진단지원시스템 개발을 현실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단법인 ‘스마트헬스표준포럼’(회장 임효근)은 글로벌 표준인증기관의 스마트헬스 인증사례와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정부기관의 스마트헬스산업 정책방향과 글로벌 시장 진출사례 및 전략, 첨단의료기기 인허가제도와 지원방안 등을 공유하는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오는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또 차세대 스마트헬스 표준기술인 HL7 FHIR(Fast Healthcare Interoperability Resources) 적용과 확산을 위한 FHIR 플러그손(Plug-a-Thon)도 함께 마련했다.
플러그손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실제 FHIR 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국제표준 전문가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로 표준기반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 간 상호연동 테스팅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로 진행되는 FHIR 플러그손은 29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1에서 오후2시부터 오후5시까지, 30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2층 강의장4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스마트헬스표준포럼 행사 내용은 http://biohealthsig.kr/2017/를 참고하면 된다.
스마트헬스표준포럼은 스마트헬스 표준 테스팅과 인증을 포함하는 표준적합성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관련 기술동향 조사 분석·보급과 표준안 개발 등을 통해 스마트헬스·표준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