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 전문기업 ‘젬스메디컬’(대표 이자성·위링즈)은 KIMES 2018에서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해외시장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산 수술용 투시조영장비(C-arm)를 선보인다.
‘명품 C-arm’으로 평가받는 젬스메디컬 C-arm 제품군은 총 4가지로 각기 다른 특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성능 투시조영장비 C-arm ‘SPINEL 3G’는 자체기술로 개발한 1K*1K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고 높은 출력을 통해 선명한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한다.
더불어 ▲Smart Foot Switch ▲Single Power Input ▲Back up Fluoro ▲3rd monitor 등은 기존 C-arm 대비 사용자 안전성·편의성을 한층 증대시킨다.
뿐만 아니라 ▲DSA ▲Virtual Collimator ▲Pulse mode를 통해 사용자와 환자의 불필요한 피폭 선량을 감소시킨다.
특히 젬스메디컬은 2012년부터 캐논메디칼시스템즈(구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와 C-arm에 대한 OEM 계약을 체결해 SPINEL 3G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난해보다 공급량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SPINEL 3G는 또한 C-arm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파트너기업인 Comermy社를 통해 제품 수출이 이뤄지면서 다국적기업들과 로컬회사가 독차지한 현지시장에서 한국 C-arm 점유율을 높이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젬스메디컬의 또 다른 C-arm ‘SPINEL 12HD’는 국내 최초 15.3인치 Dynamic Flat Panel Detector를 장착한 하이엔드급 수술용 투시조영장비.
이 장비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비뇨기과를 비롯한 고대병원·건양대병원·한양대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에서 도입해 오롯이 제품 기술력으로 상급종합병원 문턱을 뛰어넘은 국산 의료기기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앞선 기술력으로 개발된 SPINEL 12HD는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이 용이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돼 병원 공간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넓은 SID(1100mm)를 확보해 의료진과 환자 편의성을 증대시킨다.
특히 SPINEL 12HD 기능 중 Angio Package를 이용하면 기존 C-arm을 사용하는 제한된 진료과 사용을 넘어 Semi-angio 장비로도 활용이 가능해 병원 입장에서는 비용대비 장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SMART Angio Package’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영상처리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외과·정형외과는 물론 ▲신경외과 ▲통증클리닉 ▲혈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인터벤션에 이르는 다양한 수술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오랜 노하우와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 명품(名品) C-arm을 자체 개발한 젬스메디컬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러시아 중동 동남아시아 등 약 7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명실상부한 국산 C-arm 명가(名家)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