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공동대표 김진국·최정필)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이하 KCR 2018)에 참가해 차세대 의료산업 기반이 될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을 선보인다.
2017년·2018년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정보시스템 플랫폼을 구축·담당한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세그먼트(영역 분할) SW와 FDA에서 인증 받은 인공지능 기반 캐드(CAD)를 활용하는 국내 최초 폐 기능 영상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표준화된 알고리즘을 사용해 결절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혁신적 기술은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판독을 지원한다는 게 관련 업계 평가다.
코어라인소프트는 KCR 2018에서 폐암 검진 시범사업에 도입한 Thin-Client 기반 플랫폼 ‘AVIEW Link’를 중심으로 ▲Modeler ▲Research ▲Screening ▲Metric-Lung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부스에서 선보인다.
AVIEW Link는 Thin client 기반 클라우드 영상시스템으로 기존 PACS와 달리 이미지가 이동하지 않고 원외·원격판독이 가능하며, 국내 최초로 3D 영상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능하고 스토리지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Modeler는 DICOM 지원 3D 모델링 SW로 TCS 기반 협업과 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Research는 연구용 임상 데이터를 관리하고 라디오닉스(Radionics)를 분석하며 인공지능(AI)용 Mask를 생성한다.
이밖에 Screening은 CT 기반 Lung Nodule Segmentation 및 Emphysema Index를 제공하고 Metric-Lung은 AI 기반 Segmentation과 COPD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KCR 2018 기간 자사 제품의 데모 영상을 선보이는 한편 영상의학 전문의를 포함해 부스를 방문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