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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 폭행교수 복귀 두렵다"…복지부 "개선안 마련"
윤일규 의원, 가해자 교수직 유지 지적 "피해 전공의들 떠나고 있다"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18-10-29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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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교수들의 전공의 폭행 사건 재발을 위해 정부의 강력한 조치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폭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최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전공의 폭행 현실을 피력 중인 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대학병원 교수들의 전공의 성추문과 폭행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공의 폭행 가해자인 교수들은 지도전문의가 취소됐으나 교수직은 유지돼 복귀될 상황이다. 피해 전공의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전공의 가해자 처분의 실효성을 제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전공의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스승이던 폭행 교수가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괴롭다"며 폭행 교수를 다시 만나야 하는 수련현장의 현실을 토로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료법 등으로 전공의와 교수 관계로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전공의 폭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최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윤일규 의원은 "피해 전공의들이 수련현장을 떠나고 있다. 복지부는 전공의 폭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원실로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수)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폭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최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승우 회장은 "전공의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스승이던 폭행 교수가 다시 돌아오는 상황이 괴롭다"며 폭행 교수를 다시 만나야 하는 수련현장의 현실을 토로했다.
박능후 장관은 "의료법 등으로 전공의와 교수 관계로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전공의 폭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최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윤일규 의원은 "피해 전공의들이 수련현장을 떠나고 있다. 복지부는 전공의 폭행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의원실로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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