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15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8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은 보건산업 국내외 최신 동향 및 혁신사례, 미래전망과 발전방안 등을 조망하고 유관업계 종사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올해 6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REAL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Why Healthcare?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 미래를 엿보다 ▲보건산업 대전망 및 주요이슈 등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제1섹션은 장병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의 제1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장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의 도전’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보건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습을 조망한다.
또 제2 기조강연에서는 에릭 세닌 황(Erich Senin Huang) 듀크대 메디컬센터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맹아, 헬스케어’를 주제로 듀크대 메디컬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변화하고 발전될 병원 모습에 대해 강연한다.
기조강연 후 제1섹션은 팀 모리스(Tim Morris) 엘스비어(Elsevier) 디렉터가 ‘임상 연구 및 의료현장에서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캐서린 쿠즈메스카스(Katherine Kuzmeskas) 심플리바이털헬스(Simply Vital Health) CEO가 ‘블록체인과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두 번째 특별강연을 펼친다.
이어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을 좌장으로 에릭 세닌 황, 팀 모리스, 캐서린 쿠즈메스카스, 김진석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현실화하는 헬스케어’를 주제로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제2섹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 각 영역의 혁신 사례발표를 듣는다.
발표에는 한현욱 차의과대학 정보의학교실 교수, 김현준 뷰노 전략이사, 강성지 웰트 대표, 배영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차산업 전문위원, 권예경 메디데이터 데이터 사이언스 스페셜리스트 등 5인이 참여한다.
사례발표 후에는 김주한 서울의대 의료정보학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과 헬스케어의 결합’을 주제로 오픈토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스페셜섹션에서는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보건산업 국제통상 이슈 및 전망’을, 김수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장이 ‘보건산업 주요이슈 및 2020년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이후에는 정명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산업기획단장을 좌장으로 안덕근, 김수범, 윤덕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 이태영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가 보건산업 해외시장 진출전략 논의를 위한 오픈토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자와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등록비는 16만5000원으로 발표자료집(e-book)과 점심식사, 커피 및 다과가 제공된다.
참가 등록문의는 포럼 운영사무국(02-724-6157·event@chosunbiz.com)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healthcare.chosunbiz.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