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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혈압계 ‘UA-767JP’ 심방세동 감지 기능

보령A&D메디칼 “1회 측정으로 심방세동 100% 감지 가능”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2-26 15:22:07
가정용 혈압계 ‘UA-767JP’
보령A&D메디칼(대표 박인호·이재춘)이 심방세동 감지 기능을 추가한 가정용 혈압계 ‘UA-767JP’를 출시했다.

보령A&D메디칼은 지난해 8월 가정용 혈압계 UA-767S·UA-767S-W 2종에 이어 UA-767JP에도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며 심방세동 기능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AFib)은 분당 400~600회 정도로 심장이 빠르게 뛰는 부정맥 일종으로 뇌졸중 또는 다른 심장질환을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심방세동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환자 수는 지난 4년간 약 18% 증가했다.

하지만 국민 대다수가 심방세동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

발작성 심방세동 환자는 가슴이 두근거림, 흉통, 호흡곤란, 운동 능력 저하 등으로 평상시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 있고 만성으로 전환되면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합병증은 심방 내 혈전(피떡)이 생기면서 이로 인한 뇌졸중 등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압 증가는 심방세동과 관련이 있다.

고혈압은 심방세동 발생의 주요한 위험요소로 혈압 감소가 심방세동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가정 내 상시적으로 혈압측정을 하면 심혈관 질환을 보다 빨리 예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 내 지속적인 혈압 측정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심방세동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때문에 가정용 혈압계 사용은 혈압관리뿐만 아니라 조기에 심방세동을 발견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심방세동 감지 기능 적용된 UA-767JP는 혈압측정 중 불규칙 맥파(Irregular Heart Beat·IHB)나 AFib가 감지되면 IHB·AFib 표시부에 하트마크가 표시된다.

이 마크가 자주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일본 AND社가 개발한 UA-767JP는 일본 AND社와 일본 지치(Jichi)대학교가 공동연구를 통해 가정용 혈압계의 소프트웨어 매개변수를 변경한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게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UA-767JP는 AFib 감지에 있어 민감도와 특이도를 각각 100% 달성해 단 한 번의 측정만으로 심방세동 감지가 가능하다.

보령A&D메디칼 관계자는 “향후 심방세동 감지 기능은 다른 모델에도 추가될 예정”이라며 “가정에서도 쉽게 혈압을 관리하면서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들이 편의성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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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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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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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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