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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엘 ‘다중암면역진단키트’ 국책과제 성공 판정

5종류 암 동시 진단 가능한 면역진단키트 개발


정희석 기자
기사입력: 2019-03-14 19:54:13
피씨엘(대표이사 김소연)은 2015년부터 진행한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투자연계과제)이 중소기업청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국책 과제는 다중면역진단 기술인 ‘3차원 고정화 기술을 이용한 3대 암 면역진단키트 개발기술’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10억원이 소요됐으며 2017년 10월 과제가 종료했다.

당초 개발목표는 간암 췌장암 담도암 3종류의 암을 동시 진단 가능한 면역진단키트였으나 실제로는 간암 췌장암 대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5종류가 가능한 면역진단키트를 개발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기존 종양 마커 정량 키트는 단일 마커만이 가능한 반면 피씨엘이 개발한 키트의 경우 5개 종양 마커를 한 번의 시험으로 동시 정량이 가능하다.

3D 고정화 기술로 기존 단일 진단에 비해 높은 고정화율을 나타내며 진단 정확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다.

또한 해당 기술은 진단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절감을 통해 10% 내외의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국내외 다중면역진단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린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국책 과제 수행을 총괄한 중소기업청은 3차원 솔겔(Sol-gel) 고정 기술을 이용한 암 면역진단 스크리닝 키트 관련 기술개발이 적정성이 있고 최종목표 역시 달성했다고 판단했다.

더불어 사업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피씨엘은 2016년도 식약처 허가 제품 ‘Hi3-1’을 필두로 여러 종류의 간염바이러스(HCV)와 에이즈(HIV)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혈액스크리닝 다중면역진단 제품을 선보였다.

현재 추가로 매독(Syphilis)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기술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며 현재 CE 등 국내외 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제품보다 효율적인 기술을 적용한 만큼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다중암 표지자 인증을 획득하면 향후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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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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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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