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젠소프트(대표이사 오채수)는 환자안전관리솔루션 ‘neoPOCS’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ood Software·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기능성·성능 효율성·보안성 등 9개 품질분야를 종합 평가해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neoPOCS는 의료진이 환자에게 의료업무(투약 채혈 수혈 등)를 수행하기 전 환자와 처방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수행을 돕는 환자안전관리솔루션이다.
산업용 PDA의 바코드 스캔 기능으로 환자와 처방정보가 불일치할 경우 의료진에게 불일치 여부를 알려줘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 환자에게 수행한 정보는 실시간 병원정보시스템(HIS)에 전송돼 의료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오채수 네오젠소프트 대표는 “환자안전사고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neoPOCS는 의료 과오 방지를 위한 필수 의료IT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GS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 솔루션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국가가 인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neoPOCS는 분당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인하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다수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돼 솔루션 사용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