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은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19 소마톰 포스 사용자 모임’(Siemens Healthineers SOMATOM Force User Meeting)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황규의 영상진단사업본부 및 영업 총괄 본부장 환영사로 문을 연 행사는 영상진단사업본부 임직원 들을 비롯해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를 사용하는 전국 영상의학과 의료진 등 약 1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용자 모임은 소마톰 포스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 진료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추기석 양산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소마톰 포스를 활용한 심장진료’(An Experience of SOMATOM Force in Cardiac Imaging)를, 이정민 서울대병원 교수가 ‘소마톰 포스를 활용한 복부진료’(An Experience of SOMATOM Force in Abdominal Imaging)를, 이승구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소마톰 포스를 활용한 신경진료’(An Experience of SOMATOM Force in Neuro Imaging) 주제로 진행됐다.
소마톰 포스는 0.3mm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뇌·심장뿐만 아니라 복부 등 모든 영상의학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3세대 듀얼 소스 CT로 두 개의 X-선 튜브와 검출기를 탑재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은 물론 초저선량 및 소량의 조영제로도 검사가 가능해 기존 CT 대비 보다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저선량 흉부 CT는 일반 X-선 촬영(PA & Lateral)의 선량수준으로 3차원 CT 영상 획득과 정밀한 검사 수행이 가능해 무의식 상태나 호흡제어가 힘든 외상환자, 소아환자, 신부전·중환자 등 기존 CT 촬영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진단과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추기석 양산부산대병원 교수는 “동맥경화나 급성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질환 환자는 방사선·조영제 양을 최소화하면서도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며 “소마톰 포스는 저선량으로도 정밀한 3D 영상과 심혈관 촬영까지 가능해 의료진 입장에서 보다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황규의 영상진단사업본부 및 영업 총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환자들의 질병을 보다 세밀하고 신속 정확하게 치료하고자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앞으로도 환자 및 의료진의 의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듀얼소스 CT 소마톰 포스는 장비의 임상적 성능적 결과가 시장에서 입증돼 2016년 11월 서울대병원에 첫 설치를 시작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외상센터·울산대병원 등 전국 병원 약 22곳에서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