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신수연 대표원장이 지난 25일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서 난청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수연 대표원장은 해당 방송에서 “난청의 대표적인 이유가 소음성 난청, 노인성, 요즘은 영유아 난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소음성과 노인성 난청은 그 자체가 어떤 신경 퇴화 또는 손상을 입어서 생기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청이 계속될 때는 정확한 청력검사가 이뤄져야한다”고 조언한 뒤 “난청인들은 소음 속이나 방향 감각이 떨어지기 때문에 360도 스피커를 이용해 소음 속 검사와 방향성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학 석박사와 청능사가 협업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청각평가를 통해 난청의 유형·종류·형태를 파악한다.
더불어 연령·생활환경·직업·성별 등을 종합해 난청인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처방한다.
특히 어음의 듣기 기술단계를 바탕으로 청능훈련을 실시하는데 보다 효율적인 훈련을 위해 청각 피질영역을 계속 자극해 뇌 가소성을 이용한 장치를 직접 개발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나 아이들은 언어발달 시기에 소리를 몇천, 몇만 번 들어야 엄마란 소리를 할 수 있다”며 “24개월 이전에 반드시 청능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영유아는 언어 발달을 위해 청능훈련이 필요하지만 노인들은 피부처럼 청각도 노화되기 때문에 청력 및 언어 변별력이 손실되는 것을 지연시키는 목적으로도 청능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청각학을 전공한 교수와 석박사로 구성된 원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국내 및 충청권 최초의 3D 스캐너를 보유해 난청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청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정확한 검사와 보청기 적합 확인을 할 수 있는 전문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난청인을 대상으로 청력 검사 및 시험착용을 무료로 실시하고 더 나은 의사소통 향상을 위해 청능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