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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민간요법 1인당 330만원 지출

3개암 환자 39.2% 민간요법 사용, 뜸·부황 등 물리치료까지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4-09-13 06:29:17
비뇨기 계통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사대상자 중 39.2%에 달하는 환자들이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1인당 330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민간요법에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비뇨기과종양학회가 비뇨기계통 암 환자 711명(방광암 269명, 전립선암 300명, 신암 142명)을 대상으로 13개 종합병원에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중 279명(39.2%)에 달하는 환자가 민간요법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전립선암 환자의 민간요법 사용빈도가 44%로 3개 암 중 가장 높았으며 방광암의 경우 34.9%, 신암의 경우 36.5%의 환자들이 민간요법을 사용했다.

이들 전립선암 환자들의 경우 평균 14.3개월동안 330여만원에 달하는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간요법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간요법 종류별로 사용빈도와 사용기간, 그에 따른 치료비용을 살펴보면 식이요법의 경우 전체 환자 중 88%가 사용하고 있었으며 사용기간 9.2개월, 치료비용은 390여만원이 소요됐다.

침술요법, 뜸 또는 부황, 한약 등의 경우 사용빈도는 5% 내외로 낮았으나 사용기간이 7개월(뜸 또는 부황)에서 30개월(침술)로 비용이 230만원에서 420만원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환자들이 사용하는 민간요법이 병원에서의 치료법에 따라 빈도수를 다르게 보였는데 특히 방사선 치료와 면역치료를 받을 경우 민간요법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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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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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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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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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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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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