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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처방경향 지역색 세대차이 뚜렷

경북ㆍ50대 이상 높아… 심평원 주사제 사용 감소대책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4-09-17 07:29:16
주사제 처방이 경북, 경남 등 지역 및 50세 이상 의사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아 의료 외적 요인에 따라 상당한 편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주사제 사용 감소대책에 따르면 의원급의 경우 주사제 처방률은 작년 1분기 39.7%에서 금년 동기 32.0%로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분업 시작 전인 2000년 4월 기준 의원의 주사제 처방률 61.3%와 대비해서는 47.8% 가량 감소한 수치이다.

의원급을 제외한 주사제 처방률은 작년 동기 대비 ▲ 병원 3.0%(32.4%:29.4%) ▲ 종합병원 1.6%(13.9%:12.3%) ▲ 종합전문 1.1%(8.8%:7.7%) 등의 감소율을 보였다.

요양기관간 주사제 처방행태별로는 급성상기도감염(J00~J06)을 기준으로 최고 처방 의원 97.9%와 종합전문 28.4%로 의원이 3.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의 경우 작년 4분기 기준 지역별 주사제 처방 높은 3순위는 ▲ 경북 40.4% ▲ 경남 40.3% ▲ 부산 38.8% 등으로 낮은 3순위 ▲ 경기 19.6% ▲ 서울 20.4% ▲ 광주 21.7% 등 최고 높은 경북과 최저 낮은 경기간의 주사제 처방률은 2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처방 의사 연령별로는 주사제 사용이 가장 많은 경북, 경남 등 지역의 경우 50대 이후 연령층에서 주사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여기에 대해 “주사제는 경구제 등에 비해 비용 증가 뿐만 아니라 급성 쇼크 등의 부작용과 함께 합병증 등으로 권장되지 않는다”며 “주사제 사용이 감소중이나 선진국에 비해 아직도 과다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심평원은 이에 따라 지속적인 평가실시로 처방행태를 관리하는 한편 분기별 평가결과 및 미 개선기관에 대해서는 목록 등을 각 지원에 별도 제공하여 현지계도 등 적극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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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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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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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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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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