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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병상 신증설 대책 마련 착수
병원협회, '인력수급대책특별위원회' 운영키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4-10-22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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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최근 들어 대형병원들이 병상 신증설을 적극 추진하는 여파로 병원인력의 자리이동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고 협회 내에 ‘인력수급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병협은 "최근 주요 대형병원들의 병상 신증설 계획에 따라 의사를 비롯한 병원인력의 연쇄적인 자리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기존 병원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특히 정부의 전공의 정원 감축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신증설에 따른 전공의 수급난까지 초래될 것이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종합병원들이 수도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상수만도 5천여 병상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협은 "최근 주요 대형병원들의 병상 신증설 계획에 따라 의사를 비롯한 병원인력의 연쇄적인 자리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기존 병원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면서 “특히 정부의 전공의 정원 감축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 신증설에 따른 전공의 수급난까지 초래될 것이 우려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대학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형종합병원들이 수도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병상수만도 5천여 병상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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