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당뇨병 치료제 신약 CKD-501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아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1상 연구를 시작한다.
당뇨병 치료제 신약 CKD-501은 종근당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산업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5년간 연구를 수행해온 글리타존계 당뇨병 치료약물로 그간의 전임상연구 결과 기존제품보다 3배 이상 강력한 혈당강하작용을 나타낸바 있다.
또한 인슐린에 대한 반응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저하시키는 약물로 작용, 인슐린에 의한 당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글리코겐 합성 및 인슐린 결합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우수한 국내 첫 당뇨병 치료제 탄생이 기대된다.
종근당은 내년에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하고 이어 3상시험까지 거쳐 2007년 신약승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3년후 약 5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시장 출하와 해외시장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