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지난달 2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회장에 양정현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림프부종은 순환장애로 인해 과도한 부종 등이 초래되는 만성질환으로 특히, 이차성 림프부종은 암 발생률 증가와 암환자들의 삶의 질 증가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림프부종에 대한 기초/임상 연구와 예방, 교육, 치료 정보를 공유하고자 국내 관련 의료진 70여명이 모여 설립되었다.
창립총회와 함께 세미나를 개최한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일본 오이타대 Kato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해 강연을 펼치는 등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신임회장 양정현 교수는 "대한림프부종연구회는 림프부종의 최신 치료와진단, 연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