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나 백혈병 등으로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의 전신 진균 감염증 치료제인 ‘스포라녹스 주사제(IV)’
<사진>가 국내 시판된다.
한국얀센은 전신성 항진균제인 ‘스포라녹스 주사제(IV)’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고시가 8월1일 발표됨에 따라 국내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스포라녹스 주사제(IntraVenous.정맥용)의 사용이 승인된 적응증은 전신성진균감염증이 의심되는 호중구 감소증 환자의 발열 전신성 진균감염증 환자의 아스페르질루스증 등이다.
이 주사제는 광범위한 항진균 효과를 가지며 빠르게 유효치료 혈중농도에 도달해 효과를 나타내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약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라녹스 주사제(IV)는 지난 1999년 4월 세계 처음으로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이후 미국과 유럽 등에서 광범위 항진균제로서 널리 처방 되고 있다.
이 주사제는 주성분인 이트라코나졸 250mg을 함유한 25ml 주사액, 0.9% 생리식염주사액 50ml 그리고 정맥주사를 위한 Infusion세트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