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등 중병에 걸렸을 때 미국의 유명병원에서 진료와 수술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주는 보험상품이 나왔다.
쌍용화재와 동부화재는 새로운 개념의 건강보험인 ‘GHP(Global Health Plan)보험’을 내달 2일부터 일반에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상품은 암과 뇌혈관 질환 등 치명적인 중병에 걸렸을 때 미국 유명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하고 최고 10억원까지 의료비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이용이 가능한 미국 병원은 클리블랜드대학병원, 듀크대학병원, 브리검 여성병원, 다나파버 암연구소, 메사츄세츠 종합병원, UCLA메디칼센터등 미국 상위랭킹 10위권에 들어있는 6개 병원이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만 59세 이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일시납과 12개월 분납이 있고 40대 성인의 월 보험료는 18만∼2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