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Levitra)가 여러 인종에서 발기부전증을 개선시켰다는 새로운 공개 임상 결과가 국립의학협회(NMA)의 2003년 정기 회의에서 발표됐다.
레비트라의 성분은 발데나필(vardenafil). 여러 인종에서 레비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발기부전증이 있는 흑인 136명, 히스패닉 102명, 코카시안 153명을 대상으로 레비트라를 투여하여 10주간 다기관 공개 임상을 시행했다.
레비트라는 초기량으로 10mg부터 시작하여 임상 2주째와 6주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조절됐다.
그 결과 임상 10주째에 약 89%에서 레비트라 투여 후에 발기부전증 개선이 보고됐으며, 첫 시도에서 80% 이상이 성교에 성공했고 이후 시도에서도 92% 이상이 성교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대개 경증에서 중등증으로 가장 흔한 부작용은 두통, 홍조, 비충혈이었다.
이번 임상을 주도한 미국 애틀란타의 미드타운 유롤로지의 제임스 베넷 박사는 “이번 임상 결과는 레비트라가 치료 기간에 걸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여러 인종에서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