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개편을 통해 환자 중심의 컨텐츠를 대폭 강화했다고 8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에는 의료진 상세정보, 건강교실 동영상강의, 질환별 건강정보, 진료예약 기능 등이 보강됐으며, 환자 커뮤니티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주요 질환별 환자모임인 ‘SMC카페’를 오픈,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도 외부 포탈 사이트를 이용했던 암, 소아희귀질환, 미숙아, 간이식 모임 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안에서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됐다.
또한 인터넷 시스템 부분에 있어서도 기존 NT 서버의 단일화 구조에서 Unix 서버 중심의 이중화 구조로 인터넷 시스템을 구성해 시스템 부하 및 서버다운 문제를 해결했으며 보안 등의 문제도 강화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10년史 ‘새 전통 새 희망, 삼성서울병원 10년’을 통해 이용자들은 진료, 연구, 교육, 서비스, 인프라 등에서 변화를 선도해 온 삼성서울병원 10년의 발자취를 뒤돌아 볼 수 있다.
박윤수 홍보실장은 “병원 소개 수준의 홈페이지 보다는 진료의 사전 단계로 환자 만족을 극대화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병원계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니 만큼 의사가 환자를 직접 만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일들을 온라인에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는 2001년부터 한국능률협회에서 수상하는 인터넷 병원 홈페이지부분 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