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대전 충남·북 지역의 대표 병원으로 참여하여 음성장애에 관한 공개강좌와 무료 후두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성질환자 및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음성검사와 후두내시경에 대한 무료 검진에 이어 목소리의 중요성 및 목소리 변화를 유발하는 문제점 등 음성장애의 진단과 치료, 올바른 목소리의 유지법에 관한 공개강좌가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이비인후과 이상준 교수는 “다양한 환경과 직업으로 인해 음성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 반해 음성장애에 대한 정확한 교육과 홍보가 부족하여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예방과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영동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전국 18개 주요병원에서는 대한음성언어의학회 주최로 제3회 세계음성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