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이규완)가 지난 21일 장안웨딩프라자에서 열린 ‘성북신문 창간 3주년 기념 및 문화대상시상식’에서 '성북문화대상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호스피스회 김영원 팀장은 “호스피스회 에는 암투병 환자나 불치병 환자들을 자신의 몸처럼 돌보는 천사같은 봉사자 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호스피스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온정이 숨쉬는 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병원장도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맘 그 자체로 봉사하시는 호스피스회 회원들을 볼때마다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면서 "앞으로 호스피스회 봉사활동에 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김형규 병원장, 성북신문 김세현 사장, 서찬교 성북구청장, 윤갑수 성북구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성북신문의 창간 3주년을 기념하고 성북구내 봉사․효도 등의 분야에서 모범 구민을 시상하기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