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오는 5월 6일 서초구 반포동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 5층 체리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정기총회는 오후 1시부터 30분동안 참석자 등록을 받고 1시30분부터 2시까지 30분 동안 개회식을 갖는다. 이 개회식엔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석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참석, 치사와 축하의 인사를 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선 또 그동안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병원인들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협회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병원장을 대상으로 한 중외박애상과 중외언론인상이 각각 주어진다.
개회식을 마친후 ‘한국경제와 의료산업의 전망’을 주제로 정재관 COEX 대표가 특강을 하고 이어 정기총회를 속개, 2004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를 하고 2005년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한다.
이날 정기총회를 모두 마친 후엔 그동안 병원협회가 적극 추진해온 B2B(전자상거래) 시연회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대화의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총히가 열리는 동안 메이플룸에선 의료기기, 의약품 등 병원관련 산업 전시회(부스) 행사가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총회는 특히 세계 병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 및 정보를 교환하는 최대 행사인 ‘2007 IHF(국제병원연맹) 서울 총회’를 앞둔 사전준비 및 리허설 성격을 띠고 열린다.
‘2007 IHF 총회’ 준비와 관련, 병원협회는 조직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면서 대행사(COEX)와의 업무협의에 가속도를 내고 각종 홍보물 제작에 나서는 한편 해당 홈페이지도 개설키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 기간 중엔 IHF 행사담당인 모어씨(프랑스) 등이 내한해 병원협회 총회 참석과 함께 IHF 총회 준비상황과 행사가 치러질 COEX를 둘러볼 계획이다.
병원협회는 또 총회 당일 본회의에 앞서 오전 10시 매리어트호텔 7층 회의실에서 AHF(아시아병원연맹)이사회를 개최하고 2007 IHF 총회에 대한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요망할 예정이다.
이날 AHF 이사회에는 리즈완 바카르 회장을 비롯헤 로렌스 라이 홍콩병협회장(전 AHF회장), 오웬 커티스 호주병협대표(IHF 운영위원), 아디브 야히아인도네시아병협회장, 바카르슐레이만 말레이지아 병협회장, 소도브 소닌 몽골병협회장, 장친운 대만병협회장, 아리가 유키오 일본병협 국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병원협회는 또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HF 총회를 비롯한 국제회의에 2007 총회 사절단을 파견, 다각적인 활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