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윤호중 교수가 최근 일본 코베에서 개최된 제 16회 일본 심초음파학회에 연자로 초대돼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동맥의 혈류 평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윤호중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관상동맥 혈류 평가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정리하고, 고혈압성 심비대 및 심근 섬유화에서 미세 혈관 협심증의 평가방법 및 3차원 심초음파를 이용한 관상동맥 혈류의 재구성이라는 새로운 주제를 다룸으로서 학회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다.
일본 심초음파 학회는 미국 심초음파 학회와 더불어 그 회원수가 3500명을 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회.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일본 심초음파 학회에서의 윤호중 교수 초청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번째 경우로서 향후 심초음파 분야에서 두 나라간에 보다 원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