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3일 개원 5주년 기념일을 맞아 오전 8시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대학교 총장, 이영혁 건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건양대학교와 병원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개원이후 5년을 돌아보고 고객이 인정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건양대병원 성장의 원동력인 교직원들에 대한 표창수여도 있었다. 병원 성장을 위한 우수제안자나 친절직원 등 모범이 되는 15명의 교직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해외연수(6월 예정)의 기회를 부여했다.
병원측은 환자치료에 더없이 좋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2000년 개원한 건양대학교병원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 모두에서 빠른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에서 건양대병원이 전국순위 22위, 대전.충청지역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 5년 동안 지역 의료계에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이영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료기관평가 대전.충청권 1위의 성과는 지난 5년 동안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해마다 진료, 간호 및 행정 등 모든 부문에 있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국내 정상급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져 가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제부터는 그 동안 이룩한 기반 위에서 도약할 차례이며, 우리 병원의 실천 강령인 O.U.R서비스를 더욱 구체화하며 충실히 실천함은 물론, ‘Number One’이 아닌 ‘Only One’을 추구하는 가치관의 변화로 의료계의 위기와 혁신적인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명실상부한 초일류병원을 만들도록 다시 한번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