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의대(학장 김기용)가 오는 20일 지상 11층 규모의 연구동을 개관한다.
최근 인제의대는 연건평 1천500평에 70여억원이 투입, 기초의학 공동연구 지원실을 비롯한 임상의학연구소, 약물유전체 연구센터, 무균 동물 실험실 등의 연구시설과 67개의 교수 개인연구실이 갖춘 연구동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동에는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5개의 강의실과 3개의 세미나실, 300여석의 대형 자율학습실 등 학생 복지시설과 동아리실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21세기 의사양성'을 위해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