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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 수입 허가

비아그라,시알리스에 이어 본격 발기부전치료제 시장대란 예고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08-19 09:31:46
비아그라가 선점하고 있는 국내 발기부전시장에 최근 시알리스에 이어 레비트라도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ED치료제 시장 대란이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는 19일 바이엘코리아-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정'의 수입 허가를 승인했다.

식약청은 △ 부작용 모니터링 6년간 실시 △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될 경우 관련규정 고시 후 판매할 것 등의 조건을 달았다.

또한 사용시 주의사항을 통해 “중증 간부전 및 신장 질환자, 협심증 및 저혈압 환자는 복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임상시험결과 효능·효과는 "발기부전의 치료", 용법·용량은 "1일1회, 1회1정을 식사와 상관없이 예상되는 성행위 25분 내지 60분전에 투여한다", 부작용은 "두통과 안면홍조 등"이다.

레비트라는 서울대병원등 국내 7개 병원에서 8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결과 78.4%의 발기부전치료효과를 보인 바 있다.

식약청 한 관계자는 “빠르면 9월 말 경 국내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비트라는 올 3월 영국 시판 허가 후 현재 독일, 프랑스, 이태리, 호주,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등 23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국내 허가는 세계에서 46번째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6개월간 판매한 결과 아직 부작용에 대한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또 국내 홍보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한 달 간, 전국 33개 도시를 순회하며 각 지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포럼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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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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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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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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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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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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