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노무과가 최근 병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근골격계질환은 작업을 위해 근육의 힘을 과도하게 수행하거나 신체 각 부위에 중립적인 자세에서 벗어날 때 또는 같은 근육이나 관절을 사용해 동일한 유형의 동작을 되풀이 할때 발생한다.
노동부에서는 11가지 유형형태를 고시해 근골격계부담작업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따라 사업주의 유해요인조사, 작업환경개선, 의학적조치, 유해성주지 등 조치의무 명령을 내리고 있다.
병원측은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근골격계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의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