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설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소장 박희숙 교수)가 내달 6일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물학적 특성과 임상에서의 활용(Mesenchymal stem cells:biology and heading into the clinic)’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각종 급만성 질환의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시 줄기세포의 동시 이식 결과 및 암 발생 과정에서의 줄기세포의 역할 등 3분야로 나눠 최신 지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향의대 원종호교수를 비롯한 국내 연자 7명과 해외 초청연자 1명이 발표할 세부연제는 ▲성체줄기세포의 다형성능(순천향의대 원종호), ▲ 배아 줄기세포의 조혈모세포로의 분화(고려대 의대 김병수), ▲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착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한림의대 김효정), ▲ 세포이식의 새로운 소재로 골수 기질세포의 활용(아키히로 우메자와․일본 국립아동건강발달연구소), ▲ 조혈모세포의 생착에 대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역할 (순천향의대 박성규), ▲ 중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내성 (가톨릭의대 정대철), ▲ 고형암에서 암 줄기세포의 개념(서울의대 김태유), ▲ 유방암 발생에서 줄기세포의 역할(서울대 수의과대학 강경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