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병원 의무가입 화재보험 바가지 논란
보험소비자연맹, 보험료담합 2~3배 인상 주장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7-27 21:22:31
-
가
-
URL복사 
병원이 의무가입토록 돼 있는 화재보험이 지난 5월부터 일제히 2~3배 인상,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소비자연맹은 27일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화재보험료를 일제히 담합해 2~3배 올려받고 있으나 이는 손해율 상승 때문이 아니라 경비 및 리베이트 등 사업비를 과도하게 사용해 손해가 난 것을 보험료에 부가,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비자연맹은 05년 5월 보험개발원은 화재보험 손해율 증가를 이유로 보험료 산출의 기초가되는 참조위험율을 16.8% 인상시켜 보험료를 올리고 공지거리할인율 폐지로 결과적으로 36.8%가 인상됐으나 실제 보험요율은 220~260%까지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또 일반적으로 가입을 강제하고 있는 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인상된다 하더라도 상식선에서 납득이 가는 정도로 인상돼야 한다며 보험업계의 잘못된 생각과 관행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소비자연맹은 27일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상승을 이유로 화재보험료를 일제히 담합해 2~3배 올려받고 있으나 이는 손해율 상승 때문이 아니라 경비 및 리베이트 등 사업비를 과도하게 사용해 손해가 난 것을 보험료에 부가,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비자연맹은 05년 5월 보험개발원은 화재보험 손해율 증가를 이유로 보험료 산출의 기초가되는 참조위험율을 16.8% 인상시켜 보험료를 올리고 공지거리할인율 폐지로 결과적으로 36.8%가 인상됐으나 실제 보험요율은 220~260%까지 인상됐다고 지적했다.
또 일반적으로 가입을 강제하고 있는 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인상된다 하더라도 상식선에서 납득이 가는 정도로 인상돼야 한다며 보험업계의 잘못된 생각과 관행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 기사
- 분업 예외환자, 병원 원내조제율 증가할 듯 2005-08-01 12:50:21
- 약대6년 주도권 잡은 의계...발등 찍힌 약계 2005-07-28 07:21:43
- ‘안명옥 의원은 의협 하수인인가’ 맹비난 2005-07-27 19:23:29
- 안명옥 의원, 약대6년 법개정으로 원천 차단 2005-07-27 13:56:07
- '유니힐론디스포주' 맞은 환자 집단부작용 2005-07-27 12:21:25
많이보는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