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이관희 박사팀 (인하대병원 임상중앙연구소 교수)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인 티슈진- C의 상용화 및 세포치료제 생산의 국제표준화(Commercialization of TissueGene-C to Treat Degenerative Arthritis and International Standardization of Cell Therapy Product)라는 과제로 산업자원부에서 실시하는 지원사업인 '바이오스타 프로젝트' 사업과제에 채택됐다.
이 사업은 한과제당 정부출연금 지원액이 연간 25억원, 민간부담금 25억원의 1:1 비율로 실시(5년간)하는 총 25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채택된 사업은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의 임상시험을 통하여 FDA기준의cGMP (우수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설비를 설립하고, 세포유전자치료제의 응용제품인 뼈치료제인 티슈진-B의 개발에 의미를 두고 있다.
과제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cGMP설비설립.
현재 미국내의 cGMP의 건설 및 운영 경험이 있는 회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기초로 하여 국내 cGMP 관련 전문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적합한 공장을 세워 2008년 본격적인 제품 출시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티슈진- C의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진행하고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전세계 퇴행성 관절염 시장규모가 연간 600억불 규모인 점을 감안할 때,티슈진- C의개발은 커다란 파급효과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