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백혈병 시험약 어래논(Arranon)을 신속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FDA는 어래논의 예비자료에 근거해 신속승인약물로 지정했었는데 이번에 자문위원회도 신속승인을 추천함에 따라 최종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어래논의 성분은 넬라라라바인(nelarabine). 악성 종양인 T세포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과 임파종 치료제로 다른 화학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GSK는 어래논을 희귀약 프로그램을 통해 승인받아 7년간 독점기간이 부여되길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