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사장 나종훈)은 16일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유타날캡슐을 발매키로 했다.
유타날캡슐은 염산탐스로신 0.2mg 제제로 전립선과 방광에 분포하는 α1 A, D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전립선비대로 인한 빈뇨, 잔뇨감 등의 하부요로기계 증상 및 방광출구폐쇄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혈관에 있는 α1 수용체에는 작용하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 등의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아 용량을 점증하여 투여할 필요가 없으며 1일 1회 어느 때라도 복용이 가능하다.
유타날캡슐은 2004년 12월부터 신경인성 방광에도 요양급여를 인정받아 전립선비대증 뿐만 아니라 신경인성 방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인구구성 변화 추이에 따라 시장성장률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회사는 출시 1차년도인 2005년도 목표를 15억 2차년도인 2006년도에 40억목표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장단위는 100캡슐 병포장으로 약가는 1,020원이다.